"제2의 레드벨벳 찾는다"···SM, 이번주 일요일(21일) 글로벌 오디션 개최

사진 제공 = 쎄씨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레드벨벳, 엑소, 동방신기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주 일요일(21일)부터 드디어 미래의 아이돌을 발굴하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이벤트 '2018 S.M. Global Audition'이 시작된다. 

'SM 오디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베트남, 중국, 북미 등 전 세계 총 10개국, 4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는 한류 아이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이 처음으로 오디션 지역에 포함돼 더욱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의 출발점인 국내 오디션은 서울, 전주,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지역 오디션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오는 21일과 2월 9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부문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 작사·작곡 등 5개 부문이며 국적,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는 SM과 전속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instagram 'tvxq.official'

그동안 SM에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수많은 아이돌이 탄생한 만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 아이돌 지망생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오디션 참여 희망자는 SM타운 공식 홈페이지나 이메일, '에브리싱(everysing)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국가별 오디션 일정과 장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시작되 '2018 S.M. Global Audition'은 올해 12월까지 일 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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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