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보는 섹시한 ‘여성 몸매’ 변천사 (영상)

via BuzzFeedVideo/youtube

여성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과연 어떻게 변화했을까?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버즈피드비디오(BuzzFeedVideo)'에 시대별로 달라지는 섹시한 여성의 몸매 변천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고대 이집트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이상적인 여성의 '체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고대 이집트(B.C 1292-1069​)에는 머리를 베베 꼰 일명 지네 머리(braid hair​)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당시 여성들은 좁은 어깨와 높은 허리를 좋아했다.

특히 이탈리안 르네상스(A.D 1400-1700) 시대에는 풍만하고 둥그런 체형이 미적 기준으로 꼽혔다. 가슴과 복부, 엉덩이 등이 전체적으로 커다란 모습이다.​

​via BuzzFeedVideo/youtube

시간이 흐를수록 체형은 점점 크고 마른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2000년대​에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가졌지만 허리와 다리는 마른 체형이 섹시한 몸매로 꼽힌다.

여성의 몸매가 점차 'S라인'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갖추기 어려운 체형을 섹시한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버즈피드 동영상팀은 "이상적인 체형을 갖기를 원하는 여성들은 점점 성형 수술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며 "실제로 최근 몇 년 새 ​성형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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