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팬과 눈 마주치자 '손동작'으로 이야기 주고받는 '소 스윗' 옹성우 (영상)
워너원 옹성우가 친근하면서도 설렘을 안겨주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워너원 멤버 옹성우가 특급 팬 서비스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한 워너원 옹성우의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대기석에 앉아서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감상하던 옹성우는 관객석에 있던 팬이 자신을 향해 뭐라고 말하자 경청하기 시작했다.
주변이 시끄러웠던 탓에 팬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던 옹성우는 손동작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했다.
옹성우는 "여섯시?", "여기? 일곱시?"라고 말하며, 팬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손동작을 취했다.
친한 친구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옹성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과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영상에서 옹성우는 관객석에 있던 팬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옹성우가 속한 워너원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