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아끼는 '피규어' 해맑게 내동댕이쳐 '박살'내는 윌리엄 (영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윌리엄이 허지웅을 멘붕(?)에 빠뜨리게 했다.

지난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4일에 방송될 예정인 209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윌리엄 해밍턴은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허지웅 집에 놀러갔다.

이날 허지웅은 평소 윌리엄이 좋아하는 다스베이더로 변신해 등장하는 등 윌리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선 윌리엄은 허지웅의 침실로 뛰어 들어가더니 이내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윌리엄은 장식장에 놓인 피규어를 집어 들더니 해맑은 표정으로 땅에 내동댕이쳤다.

와장창 소리에 놀라 윌리엄에게 달려온 허지웅은 소중하게 아끼는 피규어가 부서진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땅에 떨어진 피규어는 재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산산조각 나 있었다.

평소 피규어를 아끼기로 소문난 허지웅은 장난기 어린 윌리엄의 모습에 "신이시여", "4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야"라는 반응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윌리엄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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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