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일본 여행' 가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

Twitter 'naagaoshi'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대급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가.

당신의 발걸음을 순식간에 흰눈이 소복이 쌓인 추운 겨울 나라로 돌릴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소개한다.

아마도 이 사진을 본다면 당신은 오늘 당장 '일본행' 비행기 표를 끊을지도 모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지금 일본 여행에 가면 볼 수 있는 동화 같은 풍경들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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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나가오시(Naagaoshi, 22)는 최근 긴잔 온천(Ginzan Onsen)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일본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에 있는 '긴잔 온천'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기로 유명하다.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건물,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흔히 우리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접했던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마을과 일본 특유의 골목길은 마치 마법 속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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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풍경에 취해 연인과 팔짱을 끼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데이트를 하고 싶게 만드는 마을 분위기는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혹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긴잔 온천'을 한 번 찾아가 보길 추천한다.

마침 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지금이 어쩌면 '일본 여행'을 떠날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아래 긴잔 온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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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