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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관객들 웃고 울린 월직차사 '이덕춘' 김향기 명대사 13

바가지 머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막내차사 '이덕춘' 김향기의 명대사를 한자리에 모아봤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한국을 넘어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대만 현지에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3주 연속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까지 200만 대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2017년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는 2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제대로 대박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홍콩에서는 오는 개봉될 예정인데 홍콩 전체 53개 극장 가운데 51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흥행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벌어지는 7번의 재판 과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라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제작진의 연출력과 배우진들의 연기력이 한데 어울러져 시너즈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대박을 치고 있는 가운데 바가지 머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막내차사 이덕춘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극중에서 막내차사 이덕춘은 이승의 죄를 심판하는 지옥의 살벌함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려주는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 관객들을 때론 웃고, 때론 울리게 한다.


바가지 머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홍일점이자 막내 이덕춘 역은 아역배우 김향기가 맡아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던 이덕춘 김향기의 명대사를 한자리에 모아봤다.


혹시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명대사가 스포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기 바란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1. 김자홍 씨는 이렇게 2017년 4월 28일,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2. 귀인이에요~귀인이에요, 귀인~!


3. 워...월직차사 이덕춘!!


4. 지옥에는 공소시효가 없거든요.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5. 저희의 48번째 귀인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6. 아아아 잘못없다 김자홍~ 충~분히 이해된다 김자홍~


7. 희생과 구원의 영롱한 빛이 이승 전체에 만개하였도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8. 거짓지옥앞에서 거짓말을 하신거군요..


9. 어떤 추억이라도 여기서 보면 김자홍 씨처럼 다 예쁜 추억이 되어있어요.


10. 인간들이 부러워요. 아무리 나쁜 기억도 이곳에 오면 전부 좋은 기억으로 남거든요. 우린 기억이란게 없거든요.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11. 정말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었나요. 그런거였어요? 그날에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어요? 그런거에요?


12. 대왕님은 아무것도 모르시잖아요. 이 재판은 잘못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의식이 없으셨다구요,피해자는 없다구요!


13. 밥솥 속에 편지를 전해드리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거짓이 아닌 진실된 편지.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신과 함께' 막내차사 김향기가 재판 끝난 망자 향해 날린 '엄지척' 의미바가지 머리를 한 채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일명 '엄지척' 저승차사 막내 이덕춘이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신과 함께' 관객들 웃음 '빵' 터지게 만든 '해원맥' 주지훈 명대사 6능청스럽게 대처하는 능구렁이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주지훈이 연기하는 해원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