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으면 '사장' 이종석 볼 수 있다는 가로수길 '브런치 카페'
배우 이종석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89맨션'이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89맨션'이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3일 이종석은 패션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 한 해 가장 잘한 일로 '브런치 카페 오픈'을 꼽았다.
이종석은 "카페 오픈은 숙원사업이었다"며 "연기 외에 관심을 가져본 게 거의 없어서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2층 규모의 브런치 카페 '89맨션'을 오픈한 바 있다.
1층은 커피, 디저트,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다. 2층은 피자,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졌다.
'89맨션'은 탁 트인 유리창과 검정색 외벽 등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이종석이 캘리그라피 작업으로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89맨션'은 운 좋으면 카페 사장인 이종석을 직접 볼 수 있는 점 때문에 더욱 인기다.
실제로 이종석은 "스케줄이 없을 때 눈 뜨면 카페로 갈 때가 많다"며 말하기도 했다.
또 최근 '89맨션' 직원들과 새해 기념 여행을 떠나는 등 카페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