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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짜리 참치 머리로 일식 코스 요리 선보인 '궁상민'의 요리 실력 (영상)

이상민이 저렴한 재료를 고급 요리로 변신시키며 '궁셔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이상민이 2만원짜리 참치 머리로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볼 법한 음식을 만들어 내며 '궁셔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과 정준하를 초대해 연말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방 갈비찜'을 해주겠다며 갈비에 쌍화탕을 넣는 이상민을 보고 탁재훈은 "갈비찜이 감기 걸렸냐"며 경악했다.


탁재훈과 정준하는 "저 정도면 그냥 맛집 가서 먹는 게 낫다", "그냥 시켜먹지 왜 그러냐"며 전혀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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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나 이상민이 냉장고에서 참치 머리를 꺼내자 두 사람의 태도는 달라졌다.


두 사람은 "어디서 났냐"며 주방을 기웃거리다가 이상민의 참치 해체를 보기 위해 의자를 끌고 와 앉기에 이르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수로도 "귀하잖아요 저거"라며 감탄했다.


이상민은 곧 참치의 머리 껍질을 벗겨내고 가장 귀한 부위인 볼살을 발라내 회를 뜨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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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리액션을 하지 않는다던 정준하는 이를 보곤 자신도 모르게 "어우 맛있겠다", "우와 잘한다"라며 칭찬을 내뱉었다.


탁재훈 역시 이상민의 회 뜨는 솜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상민은 살을 다 발라낸 참치 머리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참치 머리 구이까지 만들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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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완성된 윤기가 흐르는 갈비찜과 바삭한 참치 머리 구이에 두 사람은 감탄했다.


갈비찜을 맛본 두 사람은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며 맛을 칭찬했다.


정준하는 참치회를 맛보곤 눈을 크게 뜨더니 "이거 집에서 사다 먹을만하네 손질만 잘하면"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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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이상민은 "2만원에 회 한 접시와 머리 구이까지 먹는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수로도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 중에 최고의 요리다"라며 칭찬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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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