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엄마들도 푹빠진 '사랑꾼' 김수로의 러브스토리
'사랑꾼 최강자' 김수로가 또 한 번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미우새' 엄마들의 마음을 홀렸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사랑꾼 최강자' 김수로가 또 한 번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미우새' 엄마들의 마음을 홀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수로가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해 '미우새' 엄마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김수로는 지난번 출연 당시 첫사랑과 결혼해 24년간 변함없이 아내를 아끼는 모습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호감을 샀다.
또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아내와 바람피웠을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화제 되기도 했다.
'사랑꾼' 김수로는 이날도 닭살 돋는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수로는 13년의 연애 기간에 단 한 번도 함께 술을 먹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을 연애 시간을 정해놓고 둘이 술 한 잔 못 먹어봤다"라며 "포장마차를 13년 동안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영화 보고 밥 먹고 10시면 (아내를) 보냈다"며 "연애 9년 차에 여행을 처음 갔다"고 아내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인, 장모를 아끼는 모습도 보였다. 김수로는 "난 사위로는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며 "장인, 장모님이 좋아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님을 잘 키워서 주셨으니까 그 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백점짜리' 남편의 모습을 보인 김수로에 김건모 모친은 "현실에 있는 이야긴가 싶다"며 "저렇게 진실하고 바른 사람이면 내 인생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