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시상식서 검은 정장에 '이틀 신은' 흰양말 장착한 '패션왕' 기안84 (영상)

작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상식에 등장한 기안84가 검은 정장에 흰 양말을 신어 화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검은 슈트'와 '흰 양말'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시상식에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7년 MBC 방송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신인상 후보에 오른 기안84는 시상식을 앞두고 연예인들만 입는다는 롱패딩을 입고 나타났다.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연예인 포스를 물씬 풍기는 기안84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전현무는 작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기안84를 발견하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패딩 벗어봐. 벗어봐"라고 말하며 검은 슈트를 입고 온 기안84를 보고 박수를 쳤다.


기안84가 입고 온 의상은 앞서 전현무가 시상식에 입고 오라며 선물해준 옷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하지만 이내 전현무는 기안84가 검은 정장에 흰 양말을 신은 것을 보고 경악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보고 있던 한혜진 역시 "설마 마이클 잭슨이냐"며 웃음을 빵 터트렸다.


이내 전현무는 "내 눈을 의심했다"고 기안84를 꾸짖으며 급히 코디를 불러 여벌의 검은색 양말을 건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어 기안84가 신었던 흰 양말을 들어본 전현무는 "어우 축축해. 신던 거 아니야?"라며 질색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양말 이틀은 신지 않아요?"라며 자신 있게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방 청소 안 하기로 유명한 이시언조차 기안84의 이틀 신은 양말을 보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근히 썸을 타며 전국민의 설렘을 자극한 박나래, 기안84의 '이마 키스' 비하인드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마 키스는 처음부터 두 사람 사이에서 협의된 내용은 아니였다.


박나래와 베스트커플상 수상 후 기안84는 남자답게 전 국민이 보는 곳에서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를 한 것이다.


이에 박나래는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뭐지? 이거 했다"며 당시 감정을 밝히기도 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실검 1위 '이마 키스' 후 박나래에 "괜찮아?" 조근조근 물어보는 기안84 (영상)박나래와 기안84, 두 사람이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눴던 이마 키스 그 이후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