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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다른 두 기자, 수입차 매장 방문기 ‘극과극’ (영상)

일부 수입차 매장에서 방문객의 행색에 따라 차별 대우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YTN 취재진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실험을 진행했다.

via YTN NEWS/youtube

일부 수입차 매장에서 방문객의 행색에 따라 차별 대우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YTN은 고객의 차림새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 시내에 위치한 수입차 매장 일부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YTN 취재진은 점퍼에 운동복 바지 차림을 한 고객과 말끔한 정장 차림을 한 고객으로 변신해 같은 매장을 찾았다.

 

과연 각기 다른 복장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한 수입차 매장은 편한 옷차림을 한 사람을 내쫓진 않았지만 차에 앉지 못하게 했고, 상담하는 것 조차 어려웠다.

 

via YTN NEWS/youtube

 

반면 정장을 입은 사람이 매장을 찾자 그를 대하는 직원들의 태도는 분명히 달랐다.

 

차량에 타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자 흔쾌히 차에 앉게 하는 것은 물론 문까지 열어 주었다.

 

일부 수입차 매장 직원들이 옷차림으로 고객을 판단하는 행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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