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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오너경영체제로 전환…신동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동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인사이트푸르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동환(49)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


3일 푸르밀은 신동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임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너경영체제 전환은 2007년 롯데우유(주) 분사 이후 처음으로 푸르밀은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부사장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신동환 대표이사는 1970년 12월생으로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 롯데우유 영남지역 담당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 2월에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해 2017년 기능성 발효유 '엔원(N-1)' 출시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에 기여했다.


신동환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20년 간 식품·식음료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르밀은 2018년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인만큼 품질 개발을 통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해 2007년 3월까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햄·롯데우유로서 '비피더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푸르밀 가나초코우유' 등을 히트시키며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