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타는 남친 냥이에게 '기습 뽀뽀' 받고 동공 지진 온 고양이
썸 타는 남자친구에게 기습 뽀뽀를 받고 동공 지진 온 고양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금 나한테 뽀뽀 한거냥? 부끄럽다냥"
썸 타는 남자친구에게 기습 뽀뽀를 받고 동공 지진 온 고양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 공개된 고양이 두 마리의 달달한 연애 현장이 담긴 사진 2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속 등장하는 고양이 두 마리는 두 발을 가지런히 모은 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 회색빛 털을 가진 남자친구 고양이가 오렌지빛 고양이에게 뽀뽀를 '쪽'하고 선물 했다.
깜짝 놀란 고양이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사진 속 고양이들은 마치 연애를 막 시작한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추운 겨울 실내의 훈훈함을 높였다.
한편 강아지에 비해 도도하다고 알려진 고양이는 주로 눈빛과 앞발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다.
특히 고양이는 사람과 같이 눈으로 상대방에게 공격적 또는 우호적인 의사를 표시한다.
예를 들면 고양이는 눈을 깜빡이면, 당신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미국의 고양이 행동교정가 잭슨 갤럭시는 "고양이가 오랜 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다면, 굉장한 제스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마치 잠재적인 포식자에게, '좋아요, 나는 당신이 나를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도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