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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상대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40대 (영상)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상대 다툼 끝에 길에 서 있던 상대 운전자를 차로 들이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via YTN NEWS/ Youtube

 

삼단봉과 가스총에 이어 말다툼 끝에 길에 서 있던 상대 운전자를 차로 들이받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도로 위 다툼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YTN 뉴스는 운전 중 시비가 붙은 남성에 승용차로 돌진해 상해를 입힌 사건을 보도했다.

 

공개된 CCTV영상에는 사고 당시의 아찔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골목길에서 문제의 차량이 후진을 하더니 곧이어 급가속으로 차량 앞에 서 있던 피해자를 들이받는다.

 

차에서 내린 가해 남성은 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발로 찰 것처럼 위협하더니 이내 대수롭지 않은 듯 자동차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운다.

 

피해자는 앞서 500여 미터 떨어진 삼거리에서 차를 몰다 상대 운전자가 욕을 하며 지나가자 욕설한 이유를 따지려고 쫓아온 뒤 이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인터뷰에서 "(상대 운전자가) 갑자기 후진하더니 내게 돌진해왔다. 차에 부딪혀 넘어졌으나 차에서 내린 가해자는 발로 차며 폭행을 가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법률 전문가는 "이건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사고로 보인다. 자동차로 사람을 밀어버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유사 범죄 발생을 막기위해서라도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via YTN NEW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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