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서 유인나에게 받은 70만원짜리 후드티 자랑하는 아이유

Youtube '홀릭'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아이유가 콘서트 중 귀여운 자랑을 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서 아이유는 빨간색 글씨가 써진 흰색 후드티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의자에 앉아 'Someday'를 부른 아이유는 노래 직후 "아 맞다 이 얘기했어야 되는데"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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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는 자신이 입은 후드티를 펼쳐 보이며 "유인나 씨가 (팬들에게) 감사하니까 마지막 공연에 꼭 이 후드티를 입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땡큐 땡큐 땡큐라고 거꾸로 써져있다"며 글씨를 팬들이 글씨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몸을 기울였다.

아이유의 귀여운 자랑에 팬들은 웃으며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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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언니가 돌아다니다가 이거 막콘에서 지은이가 입어야겠다 싶어서 사놨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가 해외여행 가서 오늘 공연에 못 왔는데 유인나 씨가 있는 곳까지 사진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콘서트 영상이 퍼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아이유가 입은 후드티를 갖고 싶다며 정보를 묻는 이들이 많았다.

해당 후드티는 한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70만원대로 알려졌다.

'절친' 아이유 콘서트에서 자기 위한 노래듣고 눈물 펑펑 쏟은 유인나'아이유인나'로 불릴 만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아이유와 유인나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연예인의 연예인"…콘서트에 스타들 총출동하게 만든 아이유송혜교, 송중기, 박보검, 이종석 등 여러 톱스타를 콘서트장에 집결시키며 아이유가 다시금 인기를 증명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