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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무명배우 벗어난 진선규, 생애 첫 광고 찍는다

2017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진선규가 생애 처음 광고를 찍었다.

인사이트진선규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2017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진선규가 생애 처음 광고를 찍었다.


14일 진선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배우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진선규는 광고를 찍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밝게 웃고 있는 진선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진선규는 지난 12년간의 긴 무명생활 끝에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조선족 장첸의 오른팔인 위성락으로 열연한 진선규는 캐릭터를 위해 직접 삭발을 하는 등 연기에 올인했다.


그 결과 2017 청룡영화제에서 유해진, 김해진, 김대명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진선규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함을 전했고,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 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는 등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제38회 청룡영화상'


'범죄도시' 진선규, 데뷔 12년만에 생애 첫 남우조연상 "조선족 아냐"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보스 장첸의 오른팔 위성락 역을 맡았던 배우 진선규가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