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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담은 빙수·케이크 출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록빛과 빨간빛으로 가득한 '역대급' 비주얼의 디저트들이 출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설빙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무 일 없이도 괜스레 가슴이 더욱 설레는 시즌이 다가왔다. 바로 크리스마스다.


이를 맞아 디저트 업계에서 각종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담긴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빙수를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겨울 시즌마다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설빙을 내놓고 있는 설빙은 올겨울엔 '딸기트리설빙'을 크리스마스 신메뉴로 선보였다.


인사이트스타벅스


'딸기트리설빙'은 싱싱한 딸기에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색과 초록색, 흰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 허니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오 허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붉은 레드벨벳 시트와 그린티 시트 사이에 상큼한 그릭 요거트 크림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케이크 외에도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대표 키워드인 산타, 루돌프, 눈꽃 송이 등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 중이다.


인사이트마노핀


커피와 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핀을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크림치즈 머핀 위 흰 수염 가득한 산타할아버지를 올린 '산타마노핀', 바닐라 머핀 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스타트리'가 이번 시즌 대표 머핀이다.


이와 함께 스노우맨, 산타베어, 진저맨, 마시멜로맨 등 6종의 앙증맞은 비주얼 머핀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디저트 업계 관계자는 "많은 업체에서 색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메뉴들을 출시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엔 필리핀이다"…설빙, 현지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캄보디아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필리핀과도 손잡았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