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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독립영화 130편 무료 상영해준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

'2017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 상영회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7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이 7개월간 총 254회 상영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종료한다.


14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7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우리마을 소극장)이 12월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해 상영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우리마을 소극장'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서울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좋은 영화를 상영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우리마을 소극장'은 예술영화, 독립영화 등 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했다.


6월부터 진행된 '우리마을 소극장'은 12월을 끝으로 130여 편의 영화, 총 254회 상영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매년 행사를 진행해온 서울시는 2018년까지 상영관을 25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우리마을 소극장'은 도서관, 노인복지 기관, 청소년 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마을 소극장'은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반려동물 특강', '영화 인문학 특강', '영화미술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 '우리마을 소극장'은 다양한 영화문화를 향유하고 가족·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추석 연휴에 TV서 '공짜'로 방영되는 '꿀잼' 영화 9편10일간의 연휴 동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영화 9편을 소개한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