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여신' 송혜교, 오늘(14일) 한·중 국빈만찬 참석한다
KBS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찬 자리에 함께 한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오늘(14일) 한·중 정상의 만찬 자리에 초청됐다.
지난 13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시 주석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이 이어지며 이 자리에 '한류 여신' 송혜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최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송중기와 결혼해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결혼 이후 이렇다 할 공식 일정을 갖지 않았던 송혜교지만 한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이날 만찬에 초대된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가 국빈만찬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13일 오전 일부 매체에 포착되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리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는 송혜교와 그룹 엑소가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문 대통령도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