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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구하려다 본인이 ‘구조된’ 소녀

16살의 소녀가 하수구에 떨어진 휴대폰을 구출하려다 자신이 구출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결국 구조대원이 출동하고서야 하수구에서 나올 수 있다고...


16세 소녀가 휴대폰을 가지러 하수구에 들어가다 갇혔다. ⓒBuzzfeed 

 
하수구에 떨어진 블랙베리 핸드폰을 주우려다가 그 구멍으로 빠져 간신히 구출된 16살 소녀의 웃지 못할 사건이 웃음을 준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한 온라인 사이트 버즈피드에서 소방대원으로부터 구출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게재했다.

 

지난 2일 미국의 엘라 버체노프(Ella Birchenough, 16)는 친구와 대화 후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으려다 하수구에 떨어뜨렸다.

 

휴대폰을 꺼내려고 하수구에 들어갔던 그녀는 몸을 뺄 수 없었다.

 

 

소녀는 소방대원이 출동한 뒤에야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Buzzfeed

 

 

그녀의 어머니의 신고로 소방대원이 출동해 그녀를 구출해 주었다.

 

“그곳에 갇히게 될지 정말 몰랐어요. 저는 단지 절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는 패닉이 돼 구출요청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구출이 된 후 그녀는 창피해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샤워를 했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시민은 실시간으로 소녀의 상황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