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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하는 엄마 사라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아기 폭행한 보모 (영상)

웃으며 아기 엄마와 인사를 나눈 보모는 엘리베이터문이 닫히자마자 돌변했다.

인사이트YouTube 'Latest New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보모에게 아기를 믿고 맡겼던 엄마는 엘리베이터문이 닫히는 순간 아이에게 벌어질 끔찍한 일에 대해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엄마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우는 아기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보모의 모습이 담긴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보모와 엘리베이터 밖에서 배웅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일상처럼 아이의 엄마와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누던 보모는 문이 닫히자마자 돌변했다.


인사이트YouTube 'Latest News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보모는 아이를 달래는 시늉을 몇 번 하더니 여의치 않자 이내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한다.


한두 번이 아닌 듯 익숙한 모습으로 아기를 때리던 보모는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 아무 일 없다는 듯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서 촬영됐다.


당시 엄마가 사라지자마자 아이에게 폭행을 가하는 여성의 모습은 엘리베이터 안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을 목격한 경비원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Latest News'


영상을 접한 아기 부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보모는 평소 아기를 끔찍이 아끼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부모는 곧바로 보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어린 아기를 거리낌 없이 폭행하는 모습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엄마가 사라지자마자 때리는 게 너무 소름 돋는다", "믿고 맡겼을 텐데 엄마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 "아동 학대하는 사람들은 다 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YouTube 'Latest News'


"기분 안 좋다"며 한 살짜리 아기 입에 밥 구겨 넣은 보모 (영상)한 살 조금 넘은 아기에게 강제로 밥을 먹이는 보모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