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멋내고 광고촬영 간 남편 김재우에게 아내가 보낸 '카톡'

(좌) Toyota, (우) Instagram 'kumajaewoo'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김재우의 아내가 예상과 다른 답변으로 김재우를 당황케 했다.

최근 코미디언 김재우가 모델로 나선 토요타의 신차 뉴캠리 광고가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 김재우는 그저 차량의 특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해 차량의 특징을 각각의 직업 특징과 연결해 소개한다.

김재우는 차량의 균형감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뉴캠리의 '저중심 설계'를 설명하기 위해 복싱 심판으로 변신한다.

Toyota

복싱선수와 마찬가지로 무게 중심을 낮출 경우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편 김재우는 차량의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보디가드로 변신하기도 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재우는 말끔하게 셔츠와 넥타이를 차려입고 아내에게 "대기업 임원 같지 않냐"며 문자를 보냈다.

운동을 좋아해 평소 티셔츠를 즐겨 입는 김재우이기에 아내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을 터였다.

Toyota

그러나 김재우의 아내는 "(조폭) 어느 파냐"며 놀렸고 김재우는 가운뎃손가락을 드는 이모티콘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평소 김재우는 아내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으로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재우의 아내는 '코미디언'의 아내답게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으로 반전매력을 뽐내 인스타그램을 보는 누리꾼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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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kumajaewo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31 오후 10:48 PDT

YouTube 'Toy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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