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절곤으로 '촛불 29개' 끄기 성공해 본인이 더 놀라 감격한 윤세아 (영상)

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윤세아가 쌍절곤 한 번의 손놀림으로 촛불 29개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윤세아와 아이돌 그룹 2PM의 준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준호는 자신의 장기로 '쌍절곤으로 촛불 끄기'를 꼽으며 '아는형님' 멤버들과의 대결을 요청했다.

멤버들은 한두 명씩 촛불 앞으로 나가 쌍절곤을 휘두르며 촛불 끄기에 나섰다.

JTBC '아는형님'

하지만 현란한 쌍절곤 실력을 뽐내며 준비태세를 갖춘 멤버들은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촛불 끄는데 실패했다.

이후 윤세아가 쌍절곤을 들고 촛불 앞에 나섰다. 그는 쌍절곤을 풍차 돌리듯 빙빙 돌리며 기합을 불어넣었다.

그리곤 촛불을 향해 거침없이 쌍절곤을 휘둘렀다.  

의도치않게 윤세아는 단 한 번의 손길로 '촛불 29개'를 끄는데 깔끔하게 성공했다.

JTBC '아는형님'

'아형' 멤버들은 깜짝 놀라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윤세아를 향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세아 자신도 예상치 못한 성적에 깜짝 놀라 감격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준호는 "오늘 뭘 해도 되는 날이다"며 "나는 못 하겠다"고 항복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윤세아는 선미의 '가시나'를 완벽한 안무와 표정 연기로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세아는 '가시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선미로 완벽 빙의해 전에 없던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Naver TV '아는형님'

'가시나' 나오자마자 돌변해 댄스 완벽 소화하는 40대 배우 (영상)'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윤세아가 '가시나' 댄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