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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 입양된 연습생이 말하는 '자신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그룹 아이엠 멤버 한결이 입양 가정임을 고백하며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결이 가정사를 고백하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선배 군단이 합숙소를 깜짝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멘토 비는 남자 합숙소를 급습해 홀로 자고 있는 그룹 아이엠(IM) 멤버 한결(17)과 만났다.


한결은 가족관계를 묻는 비에게 "위로 15, 16살 차이 나는 형 둘이 있다"고 말해 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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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비는 아버지가 예순이 넘었다는 한결의 말에 "늦둥이냐"고 물었고 한결을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한결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등장하며 그의 남다른 가정사가 공개됐다.


한결은 "지금까지 부모님께 받아온 게 있으니까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엄마, 아빠가 뭔지 몰랐다. 갓난아기 때 버려져서 보육원에 7살 때까지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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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한결은 "'나는 왜 버려졌나' 늘 생각했다. 하지만 버린 사람들도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지금의 엄마가 보육원에 찾아와 인연을 맺었다는 한결은 "지금까지 저를 챙겨줬던 사람(가족)들에게 다시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 꼭 그렇게 할 거다"고 말했다.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가족들에 대한 남다른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한 한결의 모습이 훈훈함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2.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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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Naver 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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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