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니까 좋아?" 질문에 '세상 다가진' 표정 짓는 '로맨티시스트' 비
오랜 연애 끝에 김태희와 결혼한 '비'가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랜 연애 끝에 김태희와 결혼한 '비'가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시언과 헨리, 전현무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동갑내기 친구 비를 불러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시언은 올해 초 결혼해 유부남이 된 비에게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비는 꿀같은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비는 결혼생활이 얼마나, 왜 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의 작은 행동에서 행복함이 묻어나 시청자들을 부럽게 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집에서 같이 자자"며 비에게 외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는 외박은 안된다며 강하게 거부했다.
이시언이 "잡혀 사니?"라고 자극해도 비는 그저 웃기만 했다.
해당 영상을 VCR로 보고 있던 "집에 김태희가 있는데 이시언과 가겠나?"라며 비의 마음을 공감을 표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조촐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007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비가 최근 컴백하면서 조심스럽게 아내 김태희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