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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과 '동갑'인 진선규 "나보다 한참 어린 줄 알았다"

배우 진선규가 원빈과 77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진선규가 원빈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당황해했다.


지난 8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출신 조폭 연기를 훌륭하게 해낸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진선규는 김생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빈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놀란 진선규는 "나도 지금 알았다. 원빈씨가 나보다 한참 어린 줄 알았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김생민은 "아내가 원빈과 동갑이라는 걸 알면 뭐라고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진선규는 "각자의 삶이 있는 거니까"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원빈의 미모 부럽지않은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면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저는 정말 잘 생긴 건 아닌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진선규는 지난달 25일에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Naver TV '연예가 중계'


"루저라고 생각했다" 긴 무명 생활 딛고 성공한 진선규의 연기 인생12년의 긴 무명 생활을 딛고 첫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가 과거 자신을 '루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 '범죄도시' 조선족 진선규, '청룡' 남우조연상 수상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진선규가 실감나는 조선족 연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