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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걸그룹 '씨스타' 해체 7개월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온다

'홀로서기'에 나선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몽환미 넘치는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홀로서기'에 나선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몽환미 넘치는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유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인 '파트 원 리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유는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만들 여성스러움으로 청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소유는 살굿빛 꽃을 들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했다가 눈을 지그시 감기도 했다.


인사이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보리빛 레이스 원피스에 빨간색 가디건을 한쪽만 걸친 모습은 마치 '소녀' 같은 분위기도 만들었다.


그동안 걸룹 '씨스타' 활동을 통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면, 솔로 활동에서는 그간 보지 못했던 청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스타'로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면, 솔로 앨범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 보컬 소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11월 소유는 선공개 곡 '뻔한 이별은'을 통해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의 환상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오랜만의 외출이 반가운 소유의 목소리가 담긴 첫 솔로 앨범 '파트 원 리본'은 오는 13일 공개된다.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윤종신, 프라이머리, 긱스, 구름, 권순관, 문문, 13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프로듀서 및 피쳐링 아티스가 참여했다.


이제는 걸그룹 '씨스타'가 아닌 솔로가수 소유로 돌아오는 그녀가 과연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