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양홍원·최하민 나온다"···'고등래퍼2' 측 제작 시작
Mnet의 대표 힙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고등래퍼'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의 대표 힙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고등래퍼'가 시즌 2로 돌아온다.
6일 스포츠조선은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net이 '고등래퍼2' 제작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고등래퍼2' 제작진은 2002년생부터 1999년생까지로 지원 자격 범위를 넓혔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자만 받다가,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까지 받기로 한 것이다.
힙합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면서 중학생들도 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랩 영재'들이 대거 등장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제작진은 2018년 2월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고등래퍼1'에서는 우승자 양홍원을 포함, 최하민, 조원우, 방재민, 오담률, 김선재, 장용준, 김규현, 윤병호, 최서현, 김윤호 등 실력파 어린 래퍼들이 대거 배출됐다.
'쇼미더머니'처럼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래퍼들이 나오기보다는 뉴페이스들이 나오니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종영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