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하고싶으면 접어"···아빠 보는데 처음 보는 남자와 '야릇한 술게임' 하는 미자 영상
배우 장광의 딸 미자가 미팅에 참석한 남성들과 화끈(?)한 술자리 게임을 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장광의 딸 개그우먼 미자가 2 대 2 미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2 : 아빠가 보고 있다'에서는 미자가 친구와 미팅에 나가 술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자는 게임을 제안하는 남성들의 의견에 맞춰 열심히 술 게임에 참여했다.
이내 미자는 남성들과 '손병호 게임'을 시작했다.
무난한 질문이 오가던 와중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이 "이 자리에서 키스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라고 화끈한 질문을 던졌다.
미자는 남성의 질문에 당황하며 "갑자기요? 만난 지 몇 시간 만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손가락) 접어야지"라고 말하며 '키스하고 싶은 남성이 있다'는 표시로 손가락을 접었다.
화끈한 미자의 대답에 이를 지켜보던 아빠 장광은 '키스' 질문을 한 남성과 딸 미자 모두를 탐탁지 않게 바라봤다.
장광은 "(저 남자분) 첫인상은 선해 보이는데 계속 '키스'에 대해서 물어보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남성은 앞선 게임에서도 "세 달 안에 키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해서 장광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다.
하지만 미자는 계속 술과 게임을 즐기며 변호사 남성이 좀 더 마음에 든다는 속내까지 내비쳐 이를 지켜보는 장광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2 : 아빠가 보고 있다'는 0.5%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