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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졸업식 무료 공연'원하는 학교 신청받아요"

'소몰이 창법'의 대가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올해도 '졸업식 무료 공연'에 나선다.

인사이트Instagram 'moksolee'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소몰이 창법'의 대가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올해도 무료 공연에 나선다.


6일 김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식 무료 공연 일정을 알렸다.


이날 김진호는 "작년부터 시작한 고3 친구들의 졸업식 공연을 위해 벌써 졸업시즌이기에 응모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기부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성인 되기 전 마지막 10대의 추억, 우리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영광을 제가 받으러 가는 것"이라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B2M엔터테인먼트


또한 "팬들 덕분에 저의 10대, 20대는 참 따뜻하게 보냈다"며 "팬들이 준 그 마음만큼은 못해도 제가 받은 감정들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를 전했다.


김진호는 "노래는 가족사진과 졸업사진 불러드리고 장비도 챙겨간다"고 하며 연락을 기다린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자작곡을 만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호는 엄청난 가창력으로 데뷔 초부터 많은 가요 팬들을 모았다.


인사이트B2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또 지난해 한 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자작곡인 '졸업사진'을 불러 크게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김진호는 고등학교 졸업식 공연을 9번 진행했으며 모두 자신이 기획해 무료로 진행했음을 밝혀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도 이어질 김진호의 공연에 10대 누리꾼들은 앞다투어 졸업식 공연을 신청하고 있다.


SG 워너비 김진호가 졸업식서 무료로 공연하는 이유소몰이 창법으로 수많은 보컬 지망생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꼽는 SG 워너비 김진호의 가슴 따뜻한 사연이 화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