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강호동이 만든 '강호동가스' 실제 먹어본 손님들 '리얼 반응' (영상)
사장님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 개업 날 푸짐한 왕돈가스를 처음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강식당' 개업 날 푸짐한 왕돈가스를 처음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는 강호동이 직접 만든 왕돈가스가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은 큰 접시에 한가득 담기는 푸짐하고 두툼한 왕돈가스를 튀겨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돈가스는 성인 남성의 손바닥 두 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했다.
넓고 평평한 접시에 양배추와 단무지, 할라피뇨, 방울토마토를 얹고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마카로니 샐러드까지 얹어 정통 경양식 돈까스인 '강호동까스'를 완성했다.
송민호가 이를 선보이자 첫 손님들은 놀라워하며 웃었다.
손님들은 "2개 시키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하면서도 돈가스를 맛보고는 "맛있다"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만족스러워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본 송민호는 부리나케 강호동에게 달려가 "손님들이 돈가스 맛있대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은지원은 능숙한 손님 응대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손님의 추가 요구에도 스스럼없이 답하고 후식까지 추천하는 등 완벽하고 여유로운 서빙을 선보였다.
안재현은 밀려드는 주문에도 침착하게 볶음밥을 완성하고 푼 달걀을 노릇하게 익혀 밥에 얹은 후 파슬리를 뿌려 맛있게 데코하는 '오므라이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그릇을 반질반질하게 닦아 먹는 이를 고려하는 청결한 면모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