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바라기 '사랑꾼' 치과의사 남편의 '반전 과거'
배우 서민정의 의사 남편이 FPS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의 세계 1위 랭커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배우 서민정의 의사 남편이 온라인 게임 세계 1위 랭커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배우 서민정의 남편이 색다른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치대로 유명한 NYC 대학을 나와 뉴욕에서 병원장으로 근무 중인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 씨는 방송 내내 자상한 면모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안상훈 씨는 장본 물품들을 힘겹게 나르는 서민정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다 쇼핑몰 VIP가 되는가 하면, 서민정이 만든 요리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기도 했다.
반면 본인 방에서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고 개조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컴퓨터와 키보드 등을 직접 개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안상훈 씨는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수제 컴퓨터를 뽐냈다.
또 이날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안상훈 씨의 모습도 공개됐다.
알고 보니 그는 유비소프트의 FPS 게임(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 식스 세계 랭킹 1위의 실력자였다.
한편 레인보우 식스는 각 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큰 호평을 받는 게임이다.
특히 사실적인 그래픽과 전략 중심 플레이로 색다른 장점을 가진 FPS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FPS 게임의 대표 격인 오버워치와 서든어택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가상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게임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레인보우식스는 나라별 특성과 소재를 살림으로써 더욱 현실감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