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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체구로 강아지를 닮은 희귀 사슴의 '지구 뿌셔' 비주얼 (영상)

평생을 '아기'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슴을 소개한다.

인사이트Detroit Zoo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귀여운 사슴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GeoBeats News'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담한 사슴인 '푸두사슴'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기 푸두사슴이 엄마 푸두사슴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엄마와 아기의 크기가 거의 똑같다는 것이다. 


다른 사진들 속에서도 역시 성체나 아기 둘 다 똑같이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인사이트Detroit Zoo


이렇게 사랑스러운 녀석들은 성체가 돼도 40cm를 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슴으로 통한다. 몸무게 역시 1.5kg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그랗고 까만 코와 복슬복슬한 털, 작은 사이즈 덕분에 녀석들은 사슴계의 '강아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대개 아르헨티나와 칠레 잡목림에 거주하는 녀석들은 그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디트로이트 동물원(Detroit zoo)의 유명인사가 됐다.


디트로이트 동물원에서 푸두 가족을 돌보는 관계자 엘리자베스 아르보우(Elizabeth Arbaugh)는 푸두사슴을 보고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들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Detroit Zoo


그는 "푸두사슴은 작은 몸에서 끊임없이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동물"이라며 "앙증맞은 몸에 비해 믿을 수 없는 점프력을 갖고 있다. 야생에서 해발 2900m 지역까지 거주하는 녀석들은 등반의 귀재"라고 말했다.


하지만 푸두사슴이 이렇게 귀여운 외모만으로 동물원에 살게 된 것은 아니다.  


현재 푸두사슴은 서식지 파괴로 인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디트로이트 동물원은 푸두사슴을 사육하며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동물원에서 푸두사슴을 키워 자연으로 방생하려 노력하는 것 외에도 많은 단체가 푸두사슴의 멸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사이트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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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etroit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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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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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YouTube 'GeoBeats News'


"저는 토끼랍니다. 솜사탕이 아니니 맛볼 생각 마세요"복슬거리는 털에 파묻혀 얼굴도 보이지 않는 모습이 마치 솜사탕 같은 앙골라 토끼에 대해 아십니까.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