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꿀알바' 모집한다
종강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꿀알바'로 꼽히는 서울시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시작됐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종강을 앞둔 대학생 사이에서 '꿀알바'로 꼽히는 서울시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이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공개했다.
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해당 아르바이트는 노동 강도가 세지 않은 공공기관에서 짧은 시간만 근무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꿀알바'로 불린다.
또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으면서도 넉넉한 임금으로 가난한 대학생들의 주머니를 채워준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450명으로 각각 전공과 희망 여부, 거주지에 따라 시 본청, 동주민센터, 소방재난본부, 병원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까지이며 임금은 하루 4만 2,450원(식대 포함), 근무 기간은 2018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니 마감 전에 서둘러 지원해보자.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