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어진 골반 10분 만에 바로잡고 키 크게 해주는 교정법 (영상)

MBN '엄지의 제왕'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삐뚤어진 골반을 10분 만에 바로잡는 비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10분 만에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신정애 한의사는 "(골반 교정은) 골반을 감싸고 있는 허벅지 근육을 앞, 뒤, 양옆에서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신 한의사가 밝힌 10분 골반 교정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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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허벅지 앞쪽에 있는 네 갈래근을 양손 엄지로 꾹꾹 눌러주며 쓸어 올리듯 2분 30초 동안 풀어준다.

상당한 고통이 느껴지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 옆으로 돌아누운 상태에서 허벅지 바깥쪽에 있는 장경인대를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며 쓸어내리듯 2분 30초 동안 풀어준다.

MBN '엄지의 제왕'

세 번째로는 엎드린 채 허벅지 뒤쪽에서 골반을 잡아당기는 근육과 햄스트링 부위를 양손 엄지로 눌러주며 2분 30초 동안 풀어주면 끝이다.

실제로 이날 신 한의사에게 골반 교정을 받은 배우 오승은은 서로 달랐던 다리 길이가 잠깐의 교정 후 같아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오승은은 "아프면서 시원한 느낌"이라며 "골반이 한결 편안해진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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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틀어진 골반은 신체 곳곳에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반의 균형이 깨지면 척추관절뿐만 아니라 장기의 기능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또 골반 안에 자리한 자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생리불순과 생리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틀어진 골반의 원인은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서 있는 습관', '오랫동안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습관', '출산'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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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TV 'MBN 엄지의 제왕'

숨은 '키' 찾아 다시 자라게 해준다는 셀프 골반 교정법흐트러진 골반을 교정해 숨은 키를 찾도록 도와주는 '셀프 골반 교정법'이 알려져 화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