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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 열등국서 의료 선진국으로"···7년간 경기도로 연수온 외국인 의료진 470명 달한다

인사이트경기도청


한국이 의료 빈국이던 시절이 있었다.


전란 후 폐허가 돼 조국이 시름시름 앓던 때, 채혈조차 못 하는 의료 열등생이었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진 의료기술 연수를 위해 1955년 미국 미네소타로 의사들을 보내게 된다.


우리나라에 의료 기틀을 마련하게 해준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원조를 적극적으로 나눠주는 의료선진국이 됐다.


인사이트경기도청


특히 직접 만든 '메디컬경기 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받았던 따뜻한 온기를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매년 해외의료인을 초청해 도내 의료기관에 파견, 연수생들이 경기도의 우수 의료기술 및 첨단 인프라를 체득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한국의 선진 의학을 공부하러 온 외국인 의사들을 돕는 데 힘쓰고 있는 것이다.


최근 7년간 경기도에 의료 연수를 받으러 온 외국인 의료진은 470명이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외국인 의료진의 국적은 카자흐스탄부터 우즈베키스탄 등 CIS 지역,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도내 선진 의료기술이 자연스럽게 홍보가 돼 중증·고가진료 영역에서의 해당 국가 환자 유치를 확대하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는 의료 한류를 주도하고 민간 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도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의료산업도 탄력을 받는다. 의료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의료 관련 산업시설을 함께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경기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최근 4주간 경기도에서 연수를 마친 베트남 의사는 "훌륭한 시설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로운 의료체계와 기술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국에 돌아가 경기도에서 익힌 선진 의료기술 및 시설, 시스템 등을 전파하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 국제의료팀장은 "글로벌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사업의 방향과 단계를 다양화해 세계 의료인들과 나눌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받는 나라에서 베푸는 나라로 변모하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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