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딸기녹차 트리 빙수' 전격 출시

설빙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딸기 빙수가 드디어 출시된다.

26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에 따르면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과일인 생딸기와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올린 '딸기트리 설빙'을 오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된 '딸기트리 설빙'은 기존 딸기 빙수와 달리 제주도산 녹차 아이스크림을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본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달콤한 생딸기가 한가득 올려져 있어 올겨울 딸기를 찾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빙

설빙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딸기트리 설빙'으로 진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도산 녹차 아이스크림과 생딸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억의 캐릭터인 '딸기가 좋아'와 협업을 통해 어렸을 적 추억은 물론 달콤한 생딸기와 녹차 아이스크림 향연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빙은 '딸기트리 설빙' 이외 본격적인 딸기의 계절을 맞아 '생딸기 설빙'과 '프리미엄 생딸기 설빙'도 함께 선보인다.

'생딸기 설빙'은 겨울 생딸기가 한가득 올려져 있는 시그니쳐 빙수이며 '프리미엄 생딸기 설빙'은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에 달콤한 생크림을 곁들인 딸기 빙수다.

Facebook 'sulbing'

설빙이 야심차게 내놓은 '딸기트리 설빙' 가격은 13,500원이며 '생딸기 설빙'과 '프리미엄 생딸기 설빙' 가격은 각각 10,900원과 12,900원이다.

딸기의 계절이 돌아온 만큼 딸기 및 관련 디저트 제품들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어 설빙의 '딸기트리 설빙'이 '복숭아 설빙'과 '구슬 설빙'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설빙은 '딸기트리 설빙' 출시 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딸기 설빙 3종' 먹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딸기 설빙 먹방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할 경우 추점을 통해 '딸기가 좋아' 봉제 인형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방침이다.

1년 중 가장 맛있는 딸기 넣은 역대급 비주얼 생딸기 케이크제철을 맞은 딸기가 한가득 들어간 생딸기 케이크가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