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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며느리" 찾는 시어머니들에게 '팩트 폭격'한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딸 같은 며느리'란 말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딸 같은 며느리'란 말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아들만 셋인 개그맨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이를 먹고 보니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딸 같은 며느리가 있지 않으시냐"고 말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래서 며느리를 죽으라고 따라다니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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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옆에 있던 이상민의 어머니도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대화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딸 같은 며느리는 본 적이 없다"며 "며느리들이 원치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딸 같은 며느리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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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박명수는 단호한 태도로 "그럴 수 없다"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딸 같은 며느리'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이어 박명수는 "시어머니들이 너무 잘 해주는 것도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어머니들은 '버럭'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박명수는 "죄송한데 PD가 토 달으라고 시킨 것"이라며 말하며 빠져나갔다.


박명수의 일침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박명수는 맞는 말만 골라서 한다", "딸 같은 며느리는 상상 속 존재다", "정말 공감된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Naver TV SBS '미운 우리 새끼'


'수술비용' 전액 기부한 박명수 덕분에 '세상 소리' 듣게된 어린이 근황 (영상)'선천성 난청'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한 어린이가 수술 비용 전액을 기부해준 박명수 선행 덕분에 세상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