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거대 돌덩어리' 수천개가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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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느 날 지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돌덩어리가 떨어졌다?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거대 돌에 관한 말이다. 그 유래와 출처를 알 수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아래 세계 7대 미스터리에 속한 코스타리카 거대 돌에 관해 소개한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공화국 코스타리카에 있는 거대 돌의 진실을 파헤지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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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30년대 코스타리카 정글 깊숙한 곳에서 완벽한 구형을 이루는 거대 돌들이 발견됐다.

학자들은 이후 코스타리카의 거대 돌의 유래와 만들어진 시기를 연구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일반적으로 석재의 연대 추정 방법은 층위학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쓴다. 이는 발견된 곳과 돌의 지층을 찾아내 그것으로 연대를 추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의 거대 돌들은 이미 원래의 자리에서 이동한 상태였고, 처음 발견된 장소조차 찾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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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자들은 이 돌들이 기원전 200년에서 서기 800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아구나스 부에나스 시대 유물로 디키즈강 인근 탈라망카 산맥에서 만들어져 디키즈 강 인근으로 옮겨져 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랜 세월 동물의 뼈에 광물이 쌓여 동그랗게 굳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현재 신의 돌이라고 불리는 코스타리카의 거대 돌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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