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SNS’ 사용 여성, ‘스트레스’ 지수 낮다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적극적 사용으로 사용하는 여성이 스트레스 지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via Maria Elena​/flickr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적극적 사용으로 사용하는 여성이 스트레스 지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5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SNS 사용이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에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201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매일 수차례 트윗을 보내는 여성이 일반 사람들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SNS를 통해 지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 경우에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을 이끈 뉴저지 주립대학 케이스 N. 햄튼 교수(Keith N. Hampton)는 "여성의 경우 평상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사용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SNS를 통해 가족이나 절친의 이혼, 죽음, 실업 등 부정적인 소식을 접했을 때는 스트레스 지수는 올랐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사용이 사용자들에게 짜증, 분노 등을 유발한다'는 말과 다르게 이번 연구 결과는 적극적인 SNS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