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급식 주는 줄.. 도시락 안가져가 쫄쫄 굶었다"는 EXID 혜린
EXID 혜린이 과거 자신의 수능날 일어났던 웃지 못 할 수능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EXID 혜린이 과거 자신의 수능날 일어났던 웃지 못 할 수능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덜덜덜'로 활동 중인 걸그룹 EXID가 출연했다.
MC 김신영은 게스트로 나온 EXID 멤버들과 수능날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능 볼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니는 "수능 때면 유독 추워서 몸을 조금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혜린은 '도시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도시락을 싸가는지 몰랐다. 급식을 주는 줄 알았다. 그래서 쫄쫄 굶었던 기억이 있다"며 "당 떨어질 때를 대비해 간식거리들을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혜린의 에피소드를 듣고 있던 LE는 "친구가 없었나 보다. 누구라도(도시락을 가져오라) 말해줄 법도 한데"라며 혜린을 당황케 했다.
한편 EXID는 지난 7일 타이틀 신곡 '덜덜덜'이 포함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표해 바쁘게 활동 중이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