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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영국 귀족 생활 체험하다 '동공 지진' 일으킨 한고은 (영상)

배우 한고은이 '브리티시 럭셔리(영국의 품격)'을 체험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YouTube 'Royal Salute'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배우 한고은이 '브리티시 럭셔리(영국의 품격)'를 체험하고 놀라는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한고은이 로얄 살루트와 함께 경험한 브리티시 럭셔리의 모든 것'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 한고은은 영국의 대표적인 귀족 아가일 가문이 소유한 인버라레이 성을 찾았다.


인버라레이 성은 1741~1785년에 걸쳐 지어진 바로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현재는 관광객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귀족들이 살아온 성과 그들이 지켜온 전통을 대중에게 개방해 현대 영국 귀족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자는 취지라고.


이곳에서 한고은은 아가일 공작이 마련한 만찬 자리에 참석했다. 그리고 영국 귀족들이 함께하는 사교의 장에는 최고급 위스키 로얄 샬루트가 그 자리를 빛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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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Royal Salute'


이후 그는 로얄 샬루트 프레스티지 디렉터와 함께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만드는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를 경험했다.


로얄 샬루트의 핵심 몰트가 생산되는 이 증류소 안에는 '로얄 살루트 볼트(Royal Salute Vault)'라는 이름의 저장고가 있다.


이곳에는 수십 년 동안 숙성된 위스키 원액뿐 아니라 영국 왕세자들이 태어난 날에 증류된 위스키 등 진귀한 위스키 원액이 별도로 보관되어 있다. 


이날 오크통 속 38년 된 위스키 원액을 그 자리에서 맛본 그는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해보다니"라면서 "너무 향기롭고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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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Royal Salute'


로얄 살루트 한 병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21년 이상의 오랜 숙성 기간뿐만 아니라 도자기 보틀을 제작하기까지 많은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섬세한 장인들의 열정과 헌신, 시간의 힘을 고스란히 담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영국 귀족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로얄 샬루트는 지난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존경과 찬사의 의미로 대관식에 헌정되며 그 역사가 시작된 바 있다.


대관식 당시 영국 왕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쏘아 올린 '21발의 건 살루트(Gun salute)'에서 영감을 받아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실제로 라인업도 21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위스키를 맛본 한고은은 이후 '왕의 스포츠, 스포츠의 왕'으로 불리는 폴로 게임 중 가장 명망 높은 '2017 로얄 샬루트 코로네이션 컵'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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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Royal Salute'


이 대회는 영국 상류층이 모두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국 상류층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품격 있는 사교의 장이다.


축구나 야구 등 일반적인 스포츠와는 다르게 경기 관람 시에도 격식을 갖춘 옷차림을 하고, 로얄 샬루트 위스키와 함께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


한고은은 이날 한국인 최초로 모든 참가 선수에게 직접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그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흥분되고 모든 게 새로웠던 폴로게임 관람의 기억"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품격 위스키 로얄 살루트에 담긴 '브리티시 럭셔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로가기나, 유투브에서 해시태그 '#로얄살루트' '#브리티시럭셔리'를 검색하면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Royal Salute'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