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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서 뽀뽀하는 여동생 모습 본 친오빠 유노윤호 '리얼 표정'

평소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기로 소문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여동생 볼에 뽀뽀하는 남편을 보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평소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기로 소문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여동생 볼에 뽀뽀하는 남편을 보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탈해 하는 형 유노윤호 모습을 본 같은 그룹 멤버인 최강창민은 그의 눈을 손으로 대신 가려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노윤호가 군 복무할 당시 휴가를 받아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당시 모습이 올라와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여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특별 휴가를 받아 나온 유노윤호는 슈트를 쫙 빼입고 환한 미소로 하객들을 맞이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결혼식이 진행되자 여동생을 시집보내기 아쉬웠던지 친오빠 유노윤호는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 여동생의 볼에 뽀뽀하는 남편을 보고서는 분노와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 최강창민이 직접 손으로 유노윤호의 눈을 가려주기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케 한다.


평소 여동생을 끔찍하게 아끼기로 유명한 오빠 유노윤호는 이날 여동생을 위해 축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유노윤호는 축사에서 "어엿한 숙녀가 되어 결혼을 한다니깐 오빠의 마음이 새롭고 복잡하네"라며 시집을 보내는 여동생을 향한 오빠의 마음을 절절하게 담아 표현했다.


그러면서 "처음 봤을 때부터 늘 재밌고 듬직한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 변치 말고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오랫동안 지혜 곁에서 그늘이 되어주셨으면 한다"며 여동생의 남편에게 신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만기 제대한 유노윤호는 현재 내숭제로 터치로맨스 OCN '멜로홀릭'에서 여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 유은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연애불능 초능력 남자와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홀릭'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Naver TV '멜로홀릭'


군대 가서 '연기 연습'만 했는지 요즘 '연기력' 제대로 물오른 군필돌 (영상)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흑역사'에 발목 잡혀 있지 않고 오직 노력만으로 당당하게 깨부순 아이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