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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5·18 민주화운동 아픔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 공짜로 볼 수 있다

5·18 참상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은혜로운 기회가 왔다.

인사이트옥수수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딱 하루, 오늘만 '택시운전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은혜로운 기회가 왔다.


18일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는 이번 주 토요 무료 영화로 '택시운전사'를 소개했다.


'택시운전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는 18일 오늘 하루 동안이며, 통신사 상관없이 옥수수 회원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는 매주 토요일마다 인기 있는 최신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옥수수에는 '택시운전사' 외에도 뱀파이어 소녀의 러브스토리 '렛미인'과 유해진 주연의 코믹영화 '럭키', 뛰지는 못하지만 걷기는 최고인 '걷기왕' 등 다양한 영화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 어플이 PC 버전으로도 출시돼 넓은 화면에서 한층 더 몰입도 있는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비하인드 스틸컷 / 쇼박스 


한편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세속적인 택시운전사 김만섭이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총과 탱크를 앞세운 계엄군의 진압이나 물자를 서로 나누며 도왔던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의 실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8월 31일 누적 관객 수 1,157만 7,849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영화 제작 내내 수소문해도 찾지 못했던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김만섭의 실제 인물 김사복 씨도 개봉 후 아들의 증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5·18 참상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54회 대종상 작품상 수상장훈 감독의 작품인 영화 '택시운전사'가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