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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갑자기 중단하더니 '성추행'하는 남성 관객에 욕한 드레이크 (영상)

유명 래퍼 드레이크(Drake)가 여성을 더듬는 남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ampagnepap', (우) Instagram 'louisesukari'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유명 래퍼 드레이크가 여성을 더듬는 남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드레이크(Drake)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노우 유어셀프'(Know Yourself)를 부르던 중 여성 관객을 더듬는 남성을 목격했다.


드레이크는 즉시 노래를 멈추고 음악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뒤 남성에게 경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uisesukari'


드레이크는 "당신, 거기 있는 여성들 그만 만지지 않으면 내가 내려가서 당신을 박살 낼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난 아니야"라며 "손을 그렇게 아무 데서나 놀리면 내가 그쪽으로 당신을 박살 내러 갈 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당시 주위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장에 있던 사람들을 통해 드레이크가 일침을 가한 동영상이 SNS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끊임없는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mpagnepap'


한편 드레이크는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에서 자신이 "에르메스 버킨백의 팬"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주로 여성이 매는 가방을 수집하는 이유에 대해 드레이크는 "내 배우자가 될 누군가를 위해 수집한 거라고 할 수도 있다"며 "때가 되면 상당한 에르메스 컬렉션을 그녀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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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