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1주일 공부하는 게 반드시 수능에 나온다"(영상)
강성태가 1주일 연기된 수능 시험을 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강성태가 1주일 연기된 수능 시험을 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공부의 신 강성태' 채널에는 소위 '멘붕'에 빠진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강성태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성태는 "지금부터 공부하는 그 내용은 분명히 시험에 나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성태는 그 이유를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방금 공부한 내용은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당연히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는 학우들에게 "1년 전에 10시간 공부한 것은 생각이 나느냐"고 물었다.
강성태는 "지금 공부하는 이 1시간은 1년 전 10시간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또 "분명한 사실은 지금(수능까지) 남은 일주일 혹은 한 달 안에 누군가는 엄청난 역전을 하게 된다"고 자극했다.
강성태는 공부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1등인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거의 다 왔으니 자빠져 자겠냐"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고 수험생들을 위로했다.
수능 연기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험생 구독자에게 응원과 자극의 말을 건넨 강성태에게 수험생 누리꾼들은 "정신 확 차렸다", "이거 보고 역전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오는 23일 치러진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