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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이라면 도전!"…육군이 출제한 '밀덕 인증능력평가'

수능을 맞이해 육군에서 출제한 유머 넘치는 '밀덕인증능력평가'가 화제다.

인사이트(좌) 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우) tvN '푸른거탑'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수능을 맞이해 육군에서 출제한 유머 넘치는 '밀덕인증능력평가'가 화제다.


지난 15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밀덕인증능력평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정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7개의 문제가 나타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이 시험에는 1번 문제부터 "다음 중 손의 속도가 가장 빠른 사람은?"이라며 폭소를 유발하는 후보들이 열거됐다.


제시된 상황들은 특히 군대 안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들이어서 더욱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3번 문제에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의 뒤를 잇는 공포의 질문 "선임 중 누가 제일 잘생겼냐?"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이 문제의 정답을 주로 '상병'으로 꼽아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해당 시험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질문은 4번이다.


"다음 중 가장 강한 군인은?"이라는 질문에 누리꾼들은 '누구의 군생활이 더 힘든가' 배틀을 겨루어 웃음을 유발했다.


수능을 맞이해 재치있는 '밀덕인증능력평가'를 출제한 육군에 누리꾼들은 "군대 가기 전에 풀어보고 가면 꿀이다", "댓글도 하나하나 웃기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밀리터리 덕후' 즉 밀덕이라고 자신한다면 아래 문제를 재미삼아 풀어보자.



수능 연기로 '강제 재수'할 뻔한 군인 '휴가 연장'됐다국방부가 수능이 연장돼 강제 재수할 뻔한 군인의 휴가를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