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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알몸 성관계 낯 뜨거운 커플 포착 (사진)

공공장소에서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커플은 카페에서 결국 쫓겨났다.

via CEN

 

공공장소에서 낯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snodar)의 한 카페에서 옷을 홀딱 벗고 성관계를 시도한 '몰염치 커플'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카페로 들어와 따듯한 음료를 주문한 뒤 곧장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두 사람은 고요한 카페에서 대놓고 애정행각을 즐기기 시작했다. 쉴 틈 없이 입을 맞추고 킥킥대는 것도 모자라 과감히 옷을 벗어 몸을 포개기까지 했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아주 맘 편하게 서로에게 몰입한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혼자가 아니었다. 카페 직원들이 CCTV로 이 상황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것이다.

 

의도치 않게 두 사람의 관계를 생중계로 보게 된 직원들은 당혹스럽기 짝이 없었다. 

 

via CEN

 

직원 중 한 명인 예고르 크릴로프(Yegor Krylov, 30)는 "그들이 키스를 나눌 때까지만 해도 최대한 손님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카페 안을 침실로 생각하는 수위(?)까지 도달해 더이상 봐줄 수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결국 예고르가 대표로 나서 낯 뜨거운 행각을 벌인 커플에게 다가가 정중히 자제를 부탁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커플은 당황스러워 하며 옷을 챙겨 입고 서둘러 카페를 나서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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