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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16일)에 최저 영하 6도 '수능한파' 온다

2018학년도 대학 입학 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날에 '수능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은 수능 당일과 전날인 예비소집일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진다고 예보했다.


수능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인천·대전 영하 1도, 광주 2도, 부산 3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날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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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는 시간인 오전 7~8시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도 안팎으로 예보돼 수험생들의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아침 공기 탓에 너무 두껍게 입고 고사장을 찾았다가는 낮에 자칫 더위를 느껴 켠디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상청은 수험생들에게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갈 것을 조언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들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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