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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스타트업 '더부스',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동상 수상

인사이트더부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가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17'(Design For Asia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DFA 어워드'는 홍콩정부 산하의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의 관점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전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더부스는 올해 처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000개 이상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카테고리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딩(Identity and Branding) 카테고리에 선정되었다.


더부스는 2017년 수상자 중 유일한 주류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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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 어워드 2017'에서는 올해 화제가 된 애플의 '에어팟', 샤오미의 전자 스쿠터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부스는 국내 수제맥주 회사 중 최초로 DF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을 세웠다.


이 밖에도 DFA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 국내 브랜드로는 서울시의 '서울로 스카이가든', 서울시립미술관의 '날개·파티' 전시 등이 있다.


DFA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는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디자인 우수성, 기술 활용도, 상업성, 사회 기여도 등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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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스 관계자는 "더부스라는 브랜드 아래 유니크한 맥주 라벨 디자인, 폰트, '더 비어위크 서울(TBSW)'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콜라보레이션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출품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래프트 비어(수제맥주)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즐기는 제품군인 만큼, 맛과 같은 제품력 뿐만 아니라 제품이 담는 브랜드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더부스의 방식이 어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부스는 2013년 5월,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라는 기사를 쓴 이코노미스트지의 다니엘 튜더와, 한의사 김희윤, 애널리스트 양성후 세 친구가 만나 맛있는 한국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경리단길에 오픈한 15평 피맥집에서 시작한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이다.


더부스는 현재 판교와 캘리포니아에 자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강 페일에일', '국민IPA', '긍정신 레드에일', '흥맥주 밀크스타우트' 등 재미있고 독창적인 수제맥주를 펍, 레스토랑, 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개성 강한 '생활맥주', 다양한 맛 찾는 3040에 인기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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